1. ε-δ 논법의 기원 '극한' 개념이 활용되는, 이 개념의 기원이 된 대표적인 문제로 접선문제와 속도문제가 있다. 접선문제는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는 게 어려워서 할선의 기울기를 극한으로 보내는 문제이고, 속도문제는 순간속도를 계산하는 게 어려워서 평균속도를 극한으로 보내는 문제이다. 둘 다 값을 간접적으로 계산하려 '극한'이라는 개념을 등장시켰고, x값을 원하는 지점까지 점점 다가가게 함으로써 수렴하는 값을 도출하는 내용이었다. 역사적으로 접선문제와 속도문제는 '극한' 개념의 핵심 출발점 중 하나가 맞다. 18세기까지 뉴턴과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'무한히 작은 변화량'이라는 직관을 이용하여 '극한'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미적분이라는 학문을 정립했다. 그당시까지는 현대에 논하는 '극한의 엄밀한 정의'..